동백꽃 같은 그리움
푸름/일심 김선옥
님이 오실 것 같아
동백꽃방석을 깔아 놓았습니다.
바람 결에 오시려나
이제나 저제나 기다립니다.
임 그리는 마음에
동박새의 울음도 서럽습니다.
하 그리워
벙그는 마음은 붉은동백입니다.
2023.12/5 여수 동백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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