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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1

개도 돈을 좋아하네요 2016. 9. 30. 2022. 8. 7.
[스크랩] 참말로 개그네요~ 2016. 7. 13. 출처 : 수필과지성 글쓴이 : 동그라미(노정희) 원글보기 메모 : 2022. 8. 7.
인연과 관계 인연과 관계 푸름/김선옥 우리나라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四季가 뚜렷하다 청양고추 한입 베어 문 것 같은 알싸한 겨울 날씨가 이젠 그자리에 봄에게 내어줄 때가 되었는지 긴장감이 느슨해진 2, 3일 전부터 세라의 행동이 달라지는 것을 오랜세월 함께해 왔기에 직감으로 알 수 있었다. 세라가 가던 하루 전 날 아침밥을 챙겨줄 때도 여전히 깡충깡충 뛰며 좋다고 했는데 오전 11시 갑자기 세라가 누워 일어서지 못한다. 세라야, 왜 그러니? 어디 아픈 거니? 어디 보자. 불러도 왕방울 눈만 껌벅일 뿐 누워 있었다. 몇 년 전부터 사타구니에 탈장 때문에 심약해진데다 가슴에 종양이 2개나 생겨 가축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천식도 있고 심장도 약해 수술할 수 없다며 세라가 얼마 못살 거란 이야기만 듣고 온 후에 가.. 2022. 8. 7.
세라를 보내고 2013. 2. 2. 좌로부터 귀여운 세미와 세라자매 좌로부터 꽃순이.냥이.세라. 세미 (깜순이와 황돌이는 이전에 갔음) 세라를 보내고 꽃순이는 한쪽 다리 없는 페닭이었음("꽃순이의 사연"수필로 올렸었음) 푸름/김선옥 어느 누가 너처럼 나를 좋아할까? 누구 사랑인들 한결같은 사랑일까? 너를 묻고 발길을 돌리면서 울음을 참지 못했다. 네가 갈거라는 예상을 몇 개월전부터 하여 맛있는 영양식과 간식은 떨어지지 않았었지만 그래도 더 많이 주지 못한 게 아쉽구나 네가 가던 날 아침 고마웠다고, 잊지 못할 거라고 많이 행복했었다고 슬픈 눈으로 한없이 나를 바라보는 네 눈빛을 보며 가슴이 뻐근 했다 세라야 ! 10여 년을 동고 동락하며 너로 하여 끝없는 사랑을 배웠고 주고 또 주어도 모자라는 것이 사랑 임을 알았다 . 심약하게 태어나 후.. 2022. 8. 7.
쫑이 2012. 9. 15. 쫑이 이야기 푸름/김선옥 길을 가다보면 가끔 자기를 버린 주인을 찾아 헤매이는 유기견을 심심찮게 볼 수있다. 그래서 나는 길을 나설때면 또 유기견이 보일까 조금은 두려워 한다 왜냐하면 으례 모성애가 발동하여 유기견을 보면 가던길을 멈추고 차를 세우고. 불쌍해서 온갖 이름을 다 부르며 좇아 다니지만 그애들은 한 번도 나를 반기거나 따라온적이 없다. 나는 주인도 아닐뿐더러 낯설기때문에 그들은 경계의 눈빛으로 자꾸 피하기만 하기 때문이다. 어느날 급히 읍내에 볼일이 있어 승용차를 타고 큰길로 나섰는데. 얼마 안가서 조그마한 개가 여느때처럼 왔다갔다 길을 찾고있는것를 발견하였다. 소털색의 털은 미용을 해 주었는지아니면 노화로 빠졌는지 듬성듬성 살갗이 다 보였으며 꺼칠한것이 한눈에 보아도 병든것이 틀림없고 며칠이.. 2022. 8. 7.
개구쟁이 가을이 2011. 11. 22. 종:비글이 이름:가을이 나이 3개월 정도 유기견 (고아) 데려옴 나 가을이에요.이쁘죠? 심심해서요.....? 가을이 없다~까꿍!! 나두 첨 해보는거예요!! 각티슈 빈각에 뭐가 있는거 같은데....끙끙... 어라~이렇게 되었네요? 내가 들었다.야호~~!! 아이쿠!! 큰일............... 엄마!! 가을이 어떻해요? 넘~넘 개구져요. 빈각에 쓰레기 넣었더니 글쎄 머리막고 쩔쩔 매는거예요. 그래서 사진기 들고 ..... 2011.11.22. 가을이 엄마가ㅡㅡㅡㅡㅡㅎㅎ 2022.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