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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모저모53

[스크랩] 함민복시인과 함께 2014. 9. 20. 2014.9.19 강화군 도서관에서 강화군청에서 주관 시인초대 함민복시인의 강의가 있었다 벤허로 소개글을 쓴 시인의 미모저모 도서관 현관 강의 10분전 강화군청 직원이 시인 소개 첫번째 시"그림자"로 강의 시작 어느날 예쁘게 핀 꽃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측은지심이 들어 이 시를 썼다고 했다 잉크도 마르지 않은 손택수 시집에서 발췌한시라 했다(출간 1개월) 수묵은 계속 번저 나가는 것을 착안해서 이 시를 썼을거라 말했다(안목과 관찰) 완성품도 계속 번지는 듯한 느낌 그대로...? 관찰과 창조적인 예민함(이 시인은 민들레 홀씨를 꽃으로 보고 쓴것이며 씨를 피었다고 할 수 있을지 사전을 찾아보니 민들레만은 그렇게 할 수 있다고...하얗게 핀 민들레 꽃씨" 이시인이 최초로 이렇게 쓴 창작을 높이 평가함 시를 잘.. 2022. 8. 5.
[스크랩] 제4회 나라사랑 시 응모 당선작 (사)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에서 제4회 나라사랑 시낭송회 및 시화전에 응모하여 당선된 작품 3명이었으나 작품이 우수하여 5명이 되었습니다. 당선된 작품 5편은 이기은. 나상국. 박재근. 김선옥. 박가월 5명입니다. 축하합니다. 시낭송회: 2014. 9. 22(월요일) 14:00~18:00 시화전시: 2014. 9. 22(월요일)~2014. 10. 10(금요일) 장소: 서대문구 통일로 251번지(독립관 무궁화홀 및 독립공원 일대)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당선되신 분 계좌번호 댓글로 남겨주세요. ...................................................... 독도 이 기 은 오징어잡이 배 집어등 밝혀지면 해초 속 유영하던 세월의 춤사위가 휘모리장단에 날숨 .. 2022. 8. 5.
2014 농민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 2014. 8. 13. 2014 농민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 봉윤숙 장독대가 활짝 피었다 8월의 뒤란은 출출하다 태양이 볼륨을 높이다가 긴 치맛자락 끌고 내려오면 슬픔도 허기 채워 가라앉고 그 반대쪽으로 풀벌레 소리가 화창하다 소란은 발가락을 꼼지락거리게 한다 그러나 나의 발걸음을 재촉하진 말자 살금살금 고민하며 다가오는 잎새 그 잎사귀 몇 잎 입에 물면 바람의 손가락도 짭조름해진다 빨랫줄 옷가지들이 바람을 몹시 귀찮아한다 옷가지들에 쫓겨난 바람이 장독대를 드나들며 뒷짐 지고 하늘바라기를 하거나 기어오르는 담쟁이 넝쿨 담벼락에 주저앉거나 풍경 속으로 그림자를 흐느적거리며 사라지게 한다 땡볕이 넓적해지면 계절이 새롭게 열린다 빛들도 숙성되며 바스락거리는 동안 내 인생의 무늬도 옅어지는 것은 아닌지 찬란한 정오 장독대에 나를 활.. 2022. 8. 5.
[스크랩] 인숙원 공원에서 2014. 6. 7. [정창희 부회장님의 인숙원 공원에서] 사진/이승희 작가 인숙원 동산에서 -푸름 / 김선옥- 이른 아침 신비의 베일이듯 운무에 가려진 인숙원에 오르니 뻐꾸기 숨어 울고 오른 길 내려다보니 넉넉한 들 소꿉장난 같은 집집이 평화롭기 그지없다. 느낌으로 밟히는 인숙원의 잔디는 가신임을 그리워하는 정창희 시인의 애틋한 마음의 흔적이고 언젠가 그도 여기 잠 들 것이니 그래서 이곳이 더욱 정情 스럽다 "어서 오시게." 먼 길인데, 고생 많았지? "쉬었다 가시게나,"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평장平葬의 무덤이 자애롭다 사랑이 가득하다. 출처 : 現代文學思潮 (현대문학사조) 글쓴이 : 김선옥 원글보기 2022. 8. 5.
[스크랩] 수덕여관의 세 여자와 세 남자 이야기 2014. 6. 3. 백두대간을 따라 뻗어 내린 태백산맥에서 말을 갈아타고 서해를 향하던 차령산맥이 잠시 쉬어가는 곳에 수덕사가 있고 수덕사 일주문 바로 왼쪽에 곧 쓰러질 것 같은 초가집 한 채가 수덕여관이다. 수덕사 원경과 일주문 한 때는 이 나라의 내로라하는 시인, 화가,묵객들이 드나들던 여관은 주인도 객도 떠나가고 곰팡이 냄새나는 을씨년스러운 모습으로 나그네를 맞이한다. 수덕여관 현재 모습 이제 이 수덕사와 수덕여관에 관련된 세 여자와 세 남자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세 여자란 김일엽, 나혜석, 박귀옥(이응로 화백의 본부인), 세남자란 송만공 스님, 이응로 화백. 김태신(일당스님, 김일엽과 일본인 사이에 난 사생아) 장면 # 1 수덕사 일주문 옆에 있는 초가집 한채는, 너무나도 유명한 당대에 쌍벽을 이룬 두 폐미니스트.. 2022. 8. 5.
[스크랩] 2014년3월(사) 창작문학예술인 협의회/대한문학세계 신인 문학상 2014년3월16일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학세계신인문학상 시상식 소녀같으신 - 사회자: 낭송 협회 - 이은숙 회장님 애국가 - 김락호 이사장님. 김영진 부이사장님 - 주응규 이사님. 김락호 이사장님 - 김영진 부이사장님. 주응규이사님 국기에 대하여 - 경례 ! 김락호 이사장님 인사 말씀 주응규 이사님 인사 말씀 김영진 부이사장님과 주응규 이사님 엄도열 강원도 지회장님 임세훈 - 제주 지회장님 서복길 시인님 -시집 발간 인사말씀 김유한 시인님 - 시집 발간 인사말씀 김정희 시인님- 가곡 초청 인사말씀. 보리밭. 비목 아름다운 금강산 . 김정희시인님 열창 중. . 소녀같은 음성 이은숙 회장님 낭송 -성경자 시인 - 가로등 저만치 이은숙 회장님 - 낭송 /성경자 시인 당선작 -가로등 저만치 이은숙 회.. 2022.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