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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독도 푸름/ 김선옥 캄캄한 밤 지새며 달려오는 파도 배달겨례의 힘찬 박동소리 해돋이와 해넘이 의 마침표로 우뚝 서 있는 너 불철주야 동해의 파숫꾼 되어 성난파도 잠 재울때 물새들 날아드네 온 겨레의 염원 가슴에 안고 외로움을 달래는 독도여 끝없이 쏟구치는 파란 물결위에 포말처럼 피어나는 한송이 꽃 민족의 얼이 담긴 또 하나의 국화 영원토록 피어나라 2022. 8. 15.
기다리는 여심 기다리는 여심 푸름 / 김선옥 창문에 걸터앉은 달님 소슬바람 불어와 살랑살랑 나뭇잎 과 노닐때 깊은 밤 벽 시계의 초침소리 어디선가 들려오는 풀 벌레 울음 가슴을 설레게 한다 캄캄한 밤 별들이 쏟아져 요동치는 심장에 화살처럼 꽂힌다 기다리는 여심 알까? 2022. 8. 15.
추억 추억 / 푸름 김선옥 청포도 이파리 물결 일렁이듯 소슬바람 불어오면 국화 향 그윽한 들 길 에서 만났던 그 사람 그도 추억하고 있을까? 날 저물어 나 가야하는데 외 기러기 임 찾아 왔었나 보다 2022. 8. 15.
비겔란 조각상 3탄 노루웨이 비겔란공원의 인간의 탄생에서 죽음까지의 조각 품 3탄 입니다. 조각가는 비겔란 입니다. 중앙에 있는 분수대 청동분수대.인간의 탄생에서 죽음까지흐르는 인생의 여정을상징했음 비겔란공원에서의 첫작품이며 인간이 살고있는 이지구는 시작도없고 끝도없는 영원한 세계의 한부분에 불과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결혼생활의 권태기를 상징 모노리스 석탑 이조각공원의 하이라이트이며 높이 17.3미터이며 총무게180톤의 하나의 돌 로 구성된조각품이다. 이탑에는121명의 사람의모습이 조각되어 있으며 석고모형은1924 ㅡ1925년에 완성되었다 기념사진 해시계(1930년 제작) 모리스 석탑 앞에서 묘기를 보여주는 사람이 있었다 순간적이어서 모두 깜짝놀랐고 순발력으로 사진을 찍었다 모두 박수를 쳤다. 2022. 8. 15.
사랑의 둥지 사랑의 둥지 푸름 / 김선옥 그대 다가오는 발걸음 소리가 들려요 콩당이는 이 가슴을 어찌 할까요 아침햇살 처럼 살며시 스며든 그대 사랑의 늪으로 함께 가려 하나요 속삭임의 손짓으로 부르는 당신과 하늘을 날고 있어요 당신의 불타는 심장속으로 언제라도 달려가는 나는 정말 행복합니다 행여 누군가 아니라 할까 우리 둥지를 만들어요. 둘 만의 사랑의 둥지를 2022. 8. 15.
사진 한장 사진 한장 푸름 / 김선옥 꼭꼭 숨겨둔 사진한장 꺼내본다 창문 너머 뜨락에 내린 별 빛 사이로 그 사람 오시는가 고즈넉한 숲 풀벌레 울음 뚝 그치면 마중 나설까? 설레이네 처음 처럼... 2022.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