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푸름/ 김선옥
캄캄한 밤 지새며 달려오는 파도
배달겨례의 힘찬 박동소리
해돋이와 해넘이 의 마침표로
우뚝 서 있는 너
불철주야 동해의 파숫꾼 되어
성난파도 잠 재울때 물새들 날아드네
온 겨레의 염원 가슴에 안고
외로움을 달래는 독도여
끝없이 쏟구치는 파란 물결위에
포말처럼 피어나는 한송이 꽃
민족의 얼이 담긴 또 하나의 국화
영원토록 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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