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과 백 목련 < 4 >
푸름 / 김선옥
적막의 밤이 흐를때
장승 되어 길 옆에 서서
밤을 지키는 파수꾼
年한번 오시는 임 위해
기도하는 여인의 마음
달님도 살포시 눈 감는다
고독에 떨며 외로움 을 삭힐 때
하늘에서 내려온 임 인가?
백 목련이여!
이루어질 수 없는
애틋한 사랑에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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