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방 고려산 진달래2 by 푸름(일심) 2022. 8. 27. 고려산 진달래2 푸름/김선옥 춘삼월 행여, 보일까 봐 연분홍 립스틱 바르고 꼭 다문 입술 주체할 수 없는 끼 참을 수 없어 마니산 넘어 가는 바람 잡아 치맛자락 흔들며 손사래로 눈웃음치며 수많은 발길 쫓아다니며 요염한 자태로 나뭇가지 지지대 삼아 첼로를 켜며 발목을 잡는 고려산 진달래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푸름이방 저작자표시 '자작시 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구는, 지금 (0) 2022.08.27 눈물3 (0) 2022.08.27 편지 (0) 2022.08.27 감자를 먹으며 (0) 2022.08.27 봄바람 (0) 2022.08.27 관련글 지구는, 지금 눈물3 편지 감자를 먹으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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