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 도의 밤
서석문학 기행의
임자 도 바닷가에서
어느 시인이 부르던 하모니카 소리는
밤 내내 꿈이었어
시인의 영혼이
천사千四 섬 밤하늘에 메아리 되어
캠프 화이어의 불빛 속에
시혼이 타고 있었지.
밤은 깊어가고 바다도 잠이 드는데
나는 어이해
임자도 바닷가를 서성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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