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푸름/ 김선옥
너무 해맑아
신비스러운
하여. 얄미운
열 일곱 풋처녀
달려 다가오다가도
얼핏 구름 뒤에 숨어버리는
속내 감춘 첫 사랑
박꽃 같은 순정으로
밤마다 애태우는
내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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