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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방

추수 감사절의 감사

by 푸름(일심) 2022. 8. 16.

추수 감사절의 감사

                             푸름/ 김선옥

 

결실의 가을을 허락하신 주님.

몸과 마음으로 노래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씨 뿌리고

자라게 하시고 가을엔 결실을 보게 하시며

겨울엔 묵상하는 안식를 주시는 주님.

풍성한 주님의 사랑입니다.

 

四季 속에 함께 하심으로

 때마다 대지에 꿈을 채워주신 주님의 손길처럼

나의 삶에도 주의 사랑으로만 채워지게 하소서

지난 여름날의 뜨거운 태양과 비 바람 속에서도

풍성한 열매가 맺혔듯이 나의 신앙도

견고한 믿음 위에 뿌리내리고

거룩한 주님 앞에 무릎 꿇어

가진 것 다 내어주는 가을을 닮게 하시고   

겸손을 배우게 하시며 

의연함으로 살게 하소서

 

사랑하는 주님이시여!

내게 주신 모든 것은 주님에게서 왔사오니

감사할 줄 알고 햇빛 같은 존재로 살게 하시되

퍼내어도 마르지 않는 보혈의 피로 채워지게 하시어

사랑,화평.오래참음.자비.양선. 충성.온유.

절제와 희락의 꽃을 피워

영혼을 구원하는 감사의 입술로 열매를 거두고

신, 구약의 생명이신 주님의 자녀로 살게 하소서 

 

사랑이 많으신 주님이시여! 

여기

찬우물 약수터가 주님을 만나는 매개체 되어    

아무리 먹어도  갈증을 풀수없는 목마른 영혼들에게 

영원한 생명수이신 예수님을 소개하는  

수가성 우물가의 여인되어 내 신앙에도  

결실의 열매 맺어 새 봄을 또 기다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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