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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보관함

사랑의 기도

by 푸름(일심) 2022. 7. 22.

사랑의 기도         

            푸름/김선옥

 

힘든 일 때문에

내 사랑이

아파하지 않게 하소서

 

내 사랑 가는 길엔

언제나 그림자 되고

햇볕에는 그늘 되게 하소서

 

오직 하나 뿐인 사랑으로

함께 하다가

인연 다하면 가슴에 담고

나도 잠들게 하소서

 

그의 손 잡고

행복한 미소 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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