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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방

시.며 10 주년 정모의 날에

by 푸름(일심) 2022. 8. 15.

시.며 10 주년 정모의 날에

 

한 點 에서 시작된 길이

동행 의 원 으로 가는데

아직도 먼길 남은것 같아

잊혀진 우리들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티끌 하나도 소중한 인연 10 년 세월이

시어머니와 며느리라는 갈등의 고리라해도

사랑으로 감싸고 보듬는다면

우린 그 이상의 욕심도 없습니다.

 

돌아가지 못하는 어제

다시 내일로 가는 이별 이라 해도

원 의 아름다움에서 다시 만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사랑합니다.

내가 그대를 그대가 나를 위한

행복한 시 . 며 의 정모 10주년 잔치에

축하의 잔을 들고

목련보다 밝고 구슬처럼 영롱한

시 . 며 라는 이름으로 사랑의 촛불을 밝힙니다.

 

힘겨운 가정사 다 두고 꽃이 되어온길

가도가도 끝이없는 길이라지만

가야하는 길이라면 감사하며 은혜로 가는

그 길에서 만나는 약속이길 소망합니다.

                                          

                                            2011. 4 . 14 .

                                            글 . 김 선옥 

                                            낭송 . 김 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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