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며 10 주년 정모의 날에
한 點 에서 시작된 길이
동행 의 원 으로 가는데
아직도 먼길 남은것 같아
잊혀진 우리들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티끌 하나도 소중한 인연 10 년 세월이
시어머니와 며느리라는 갈등의 고리라해도
사랑으로 감싸고 보듬는다면
우린 그 이상의 욕심도 없습니다.
돌아가지 못하는 어제
다시 내일로 가는 이별 이라 해도
원 의 아름다움에서 다시 만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사랑합니다.
내가 그대를 그대가 나를 위한
행복한 시 . 며 의 정모 10주년 잔치에
축하의 잔을 들고
목련보다 밝고 구슬처럼 영롱한
시 . 며 라는 이름으로 사랑의 촛불을 밝힙니다.
힘겨운 가정사 다 두고 꽃이 되어온길
가도가도 끝이없는 길이라지만
가야하는 길이라면 감사하며 은혜로 가는
그 길에서 만나는 약속이길 소망합니다.
2011. 4 . 14 .
글 . 김 선옥
낭송 . 김 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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