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年아 ! 잘 가거라.
너를 만난건 행운이었어.
저~멀리 미지의 세계에서 찾아온 너를 좋을것도 싫을것도 없이 그냥 준비도없이
너를만났지.
대면 대면 그렇게 만났는데 처음부터 너는 나에게 하루.이틀.한달 두달...
그렇게 호감을 보이며 친해지려 다가오는거야 .윙크를하며....
포기하지않고 매일마다 찾아오는 너의 끈기에 나 역시 찾아오는 너를 막을수없었든 나는
차츰 관심을갖게 되었고 은근슬쩍 친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 시작할무렵 너는 눈치를
채고 데이트 신청을하고 날짜를 잡아 미팅을 하고난후엔 넌 자청하여 나의 매니저가 되겠
다고하며.스케줄에.맞춰 컴퓨터. 문학 사진.등 달력에 동그라미를그리며 체크해 나가기
시작하더구나.
지금에야 고백한다만 그때는 달리는 너를 따라갈수도 없었구 힘들때도 있었지만
나를 너는 등 떠밀며 해외(중국.캄보디아.베트남 )로 보내며 충전의 기회도 잊지않고
허락했었지.
.어디 그 뿐인가.!
다람쥐의 취향을 너는 어찌도 그리 잘아는지 들로 산으로 바다로 추억을 만들어 주기위해
노력하는것을 보며 많이 고마웠어. 라고 말하고 싶다.
경인年아............ ! ! 너는 나에게 좋은 친구였어.
너는 많은것을 나에게 안겨주었지만 특히 사이버속에 무전여행을 과감히도
진행시켰던 일을 말하고싶다.
정말이지 알지못하고 무작정 길을 떠날때는 참말로 두렵고 가슴이 콩당콩당 뛰었단다
사이버속에는 광활한 우주만큼이나 넓은세계가 있었고 그 공간에 사는 친구 ? 들은
나에게 많은것을 가르쳐주려했고 흥미있게 접근하는 나에게 격려하고 박수치며
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들같았어.
이젠 아침에 눈 을 뜨면 제일먼저 새로 사귄 친구들을 만나는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것이
일상생활이 되었구 아주 친하게 지난단다.
나의 앞서 달려가는 너를 잡을수는 없었다만 마치 달리기선수의 릴레이처럼
네가 넘겨주는 바톤을 받아
이렇게 1년 12 달을 무사히 완주 할수있었기에 얼마나 다행이며 기쁜지 승리의
기쁨을 너와함께 나누고싶고
또 네가 고마웠다. 고 지면으로나마 전하고 싶다.
경인年아 고맙다 ! 잘 가라 .경인年아 ~
2010년 12월 30일.이른아침에
경인년을 보내며....다람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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