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과 詩는
김선옥
시인이
시를 쓰는것은 육안이 아니라
영안으로 쓴다
시는 손끝이 아니라
영혼으로 다가가 마음으로 안고
가슴으로 품어내는 향기
조개의 아픔이 진주이듯이
시는 시인이 싯귀 하나에
갈급하고 목말라
하얀밤 지새워 얻어내는
환희의 등불
시인은
詩를
밟혀도 살아남는 질경이처럼
세상을 향한 아픔과 울음들이
비바람에 생채기 난
그 아픔으로 인하여
끝내는
사랑받는 꽃으로 피어나게 한다
詩人과 詩는
김선옥
시인이
시를 쓰는것은 육안이 아니라
영안으로 쓴다
시는 손끝이 아니라
영혼으로 다가가 마음으로 안고
가슴으로 품어내는 향기
조개의 아픔이 진주이듯이
시는 시인이 싯귀 하나에
갈급하고 목말라
하얀밤 지새워 얻어내는
환희의 등불
시인은
詩를
밟혀도 살아남는 질경이처럼
세상을 향한 아픔과 울음들이
비바람에 생채기 난
그 아픔으로 인하여
끝내는
사랑받는 꽃으로 피어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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