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
푸름/김선옥
피아노 건반처럼 두드리면
통통 튀는 소리 들릴 것 같은
맑고 투명한 또 다른 우주
누가 살고 있는지
그 속으로 들어가 봤으면
임 그리는 마음
투명하게
보일 것 같은
가장 작은 손거울
2.x
방울방울
간 밤에 우리 임이
다이아몬드보다 빛나는 보석
풀잎마다 매달아 놓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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