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45 기도 기도 푸름/ 김선옥 너를 위한 나를 위한 오늘의 기도가 헛되지 않고 아름다움 만 보는 행복함으로 내일을 기다리게 하소서 四季가 지닌 아름다움 을 닮아가게 하시고 오묘한 진리와 자연의 섭리를 영靈안으로 볼수있는 지혜로 오늘도 살아 있다는 감사의 마음을 갖게 하소서 고요한 새벽 언제나 새로운 은혜 속에서 님 과의 만남이 황홀한 처음의 불꽃처럼 영원히 영원히 타오르게 하여 오늘도 누군가를 사랑하게 하소서 2022. 8. 16. 묵상 묵상 푸름/ 김선옥 오늘의 밝은 태양을 보며 환희와 감격으로 지대한 사랑을 깨닫게 하며 당신의 평화로운 미소를 닮게 하고 오늘도 어제만큼 사랑하게 하소서 갈급하고 메마른 영혼 가을 단풍 처럼 채색 옷으로 갈아입어 단장하게 하고 병들고 낡은 찌든때는 훌훌 털어버리게 하소서 아침에 눈을 떠 창문을 열었을 때 상쾌한 공기를 은혜로 알게 하고 생활의 향기로 품어내게 하소서 오늘도 그늘진 곳에서 소외되고 신음하는 이 외면하지 않게 하며 언제라도 있어야 할 그 자리에 머물러 낮은 자리에 임하시는 진리를 묵상하게 하소서 2022. 8. 16. 내 안에 행복 내 안에 행복 푸름/ 김선옥 수줍게 닫힌 이 마음 열어 작은 씨앗 심어놓은 그대 여린 풀잎의 흔들림 같은 심장의 파문 들리나요 작은 정원 하나 만들어놓고 그리움으로 채워나가는 꿈 보라빛 햇살 같은 웃음 내 삶의 마지막 선물이어요 작은 정원 울타리 안에 꼭꼭 숨어 있는 언제라도 보고 싶으면 만날 수 있는 행복 내 안의 당신입니다. 2022. 8. 16. 가을 연정 가을 연정 푸름/ 김선옥 가을 내내 가슴 울렁임 이 너를 향한 내 마음인 걸 나뭇잎 하나 둘 물들어 갈 때에야 알았네 비. 바람에 흔들리고 하나. 둘 낙하 하면 서러워 지는 마음 속절없이 떠나는 가 함께할 수 없음이 널 너무 사랑했나봐 2022. 8. 16. 석모도의 가을 석모도의 가을 푸름/ 김선옥 갯벌에 내리는 낙조 해저를 스며든 줄기 우뚝솟은 석모도 보문사에 가을이 탄다. 은은한 파도소리 유유히 나르는 갈매기 낙하 한 기슭에 저리도 고운 가을이 밤이면 은은한 해조움 아련한 추억 벼갯읻에 수 놓으며 파도에 몸을 싣고 잠이 들겠지 아! 석모도여. 2022. 8. 16. 가을날 에 가을날 에 / 푸름. 김선옥 어떻게 해야 하나 어디를 가야 하나 살살이 꽃길 따라 갑니다 내 가슴에 안긴 영원히 영원히 붙잡아 두고 싶은 사랑하나 그도 알까? 모르면 너무 아파 차라리 잊어 버리면... 2022. 8. 16.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