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사방

사) 대한민국 순국선열 유족회"나라사랑 행사 이모저모

by 푸름(일심) 2022. 8. 13.

제4회 순국선열 유족회 "나라사랑" 공모 시화전과

더불어 낭송하는 행사가

2014.9.22.독립기념관에서 있었다

 

 

독립관을 지키고 있는 독립문

 

 

독립관 앞마당 (행사 커팅을 하고 있다)

 

 

 

 

 

 

 

접수처 ( 나라사랑 詩모음집을 나누어준다)

 

관중석

 

 

김희영시인님.도지현시인님.정창희 부회장님이 경청을....

 

당선되 시를 전시....(16개 단체에게 시 응모 의례하여 당선된 시)

 

이시로 낭송을 하고 박수를 받았다

 

 

 

 

 

 

 

 

 

 

 

 

 

 

 

 

 

 

 

 

 

 

 

 

 

 

 

 

 

 

 

 

 

.

 

독도

                   이 기 은

 

오징어잡이 배 집어등 밝혀지면

해초 속 유영하던 세월의 춤사위가

휘모리장단에 날숨 몰아쉰다

물끄러미 제 그림자 바라보며 감회에 젖던 바위

떨어지는 별똥별을 잡으려 날갯짓하면

끼룩끼룩 천 년을 울던 갈매기 소리

자반고등어 부스스 잠에서 깨어난다

가시버시 고운 정 무량의 세월을 견딘 형제

밤새 침묵하는 시간을 대신하여

아침의 혼불 지키려, 동녘 바다 한가운데

허리 담그고 서서 외로움을 삼킨다

만파식적 영롱한 소리 파도 위에 앉으면

별빛에 반짝이는 양날의 검 가슴에 보듬은 채

얼룩진 역사 선혈로 닦아내는 단심(丹心)

감히 누가 넘보랴, 이사부의 사자가

감을 수 없는 눈 부라리며 응시하는 한 점 섬

칠천만 겨레 대양의 꿈을 향한 포효이거늘...

 

 

행사에 오셔서 축하해주신 시인님들 감사합니다.

 

이기은시인님 詩를 올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사진 찍을 때 아직 전시중이라 이기은 시인님의 시는 찍지 못하였습니다.

이해 바랍니다

댓글